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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기존 월 1회 지구대장이 마을회의에 참석해 경찰소식을 발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지난 7월부터 지구대 파출소 직원이 수시로 아파트와 각 마을을 방문, 방송장비로 경찰소식과 범죄예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하는 현실감 있는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및 유원지 차털이 예방법, 귀중품 보관제도 등 주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하고 있다.
나도 아나운서 활동은 현재까지 총 197회 실시했으며 경찰관이 직접 전하는 경찰소식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연식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은 앞으로도 아산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폭 넓은 치안홍보 서비스를 제공해 범죄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안에 따라 피해자보호조치 등의 결정을 했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아산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경찰관 3명의 내부위원과 교육지원청 신세철 장학사, 안태희 범죄심리사, 김경숙 청소년상담센타장을 외부위원으로 구성 운영해오다, 최근 경찰청 지침에따라 법률분과 위원으로 이태근 변호사를 의료분과 위원으로 강영규 아람메디컬 병원장을 새로이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