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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 장애 “사랑받으면 치유돼”

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 장애 “사랑받으면 치유돼”

기사승인 2014. 08. 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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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 장애 "사랑받으면 치유돼" / 사진=뉴시스

 저장강박증이란?


최근 '포천 빌라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모(여·50)씨가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저장강박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장강박증이란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강박장애를 말한다. 저장강박증 환자는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저장에 두지 않으면 불편한 감정을 느낀다.


저장강박증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게 없지만 현재로서는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의 손상으로 보고 있다.


저장강박증 환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충분히 받지 못해 물건에 과도한 애착을 쏟기 쉬우며, 인간관계에서 안정을 찾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저장강박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다.


저장강박증 의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 저장강박증이란 무서운 거구나", " 저장강박증이란 정말 답이 없군..나도 좀 그런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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