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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관’은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는 △비위당원 징계심의 △포상심의 등 당내 윤리 관련 업무에 대해 중앙당 기획조정국 심사팀을 진두지휘하여 조사를 전담하며 윤리위원장의 추천과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대표최고위원이 임명한다.
초선의원인 김제식 의원에게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것에 대해 김 의원은 “당이 32년간 법조계에 몸담은 저의 전문성을 높게 봐주셔서 중앙당 ‘윤리관’으로 임명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정치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새누리당이 국민께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제식 의원은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서산·태안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982년 사법고시(24회)에 합격한 후 서울지검 부장검사,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23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김제식 국회의원을 포함한 총 9인의 위원(위원장:경대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