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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김강우·임지연, 사극 영화 ‘간신’ 캐스팅

주지훈·김강우·임지연, 사극 영화 ‘간신’ 캐스팅

기사승인 2014. 08.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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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등이 영화 ‘간신’에 캐스팅됐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민규동 감독의 신작 ‘간신’이 주지훈 김강우 임지현 천호진 이유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영화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대를 배경으로, 임금 옆에서는 충신인 듯 하지만 정사를 그르치는 주범이 되는 간신과 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 영화이다.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에서 민규동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지훈이 왕 위의 간신 숭재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연산군 융을 연기한다. 영화로서 첫 사극 작품인 ‘간신’에서 당대 최고의 기행을 일삼아 신하들과 백성들 모두에게 버림받는 연산군 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여주인공인 단희 역에는 영화 ‘인간중독’에서 종가흔 역을 맡아 충무로 신데렐라로 떠 오른 임지연이 캐스팅 됐다. 단희는 전국의 미녀 1만 명을 모으라는 융의 명령으로 책임자로 나선 숭재의 눈에 띄어 궁으로 오게 되지만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천호진은 숭재의 아버지로 그와 함께 역사 속 최고의 간신을 선보일 사홍 역에 캐스팅됐다. 여기에 최근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봄’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배우로선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력한 신예 이유영이 단희와 라이벌인 설중매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간신’은 오는 9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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