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리시 의회 진화자 부의장,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903010002354

글자크기

닫기

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9. 03. 16:19

진화자 의원
경기 구리시의회 진 화자 부의장(가선거구, 3선의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4년 하계 정기워크숍 및 정기총회에서 제4기 공동대표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진화자 부의장은 공동대표 수락 연설에서“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4기 공동대표로서 여성의원들의 따뜻한 가슴으로 가족을 품고, 마을을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통일 한국을 품고, 세계를 품기 위해 정당을 초월한 전국여성지방의원의 열정을 한데 모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분단 70년을 맞이하는 지금 여성이 통일을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우리민족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을 맞이할 수 있는 비젼과 과제를 고민하며 우선 기초·광역의회에서 준비하고 실천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모색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새로운 사업과제를 제안하였다.

전국지방의원네트워크는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지역에서 여성정치세력화와 생활정치 실천을 목적으로 성평등하고 생활과 밀착된 지역현안을 개발·정책화하며,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발족한 전국 지방의회의 여성의원의 연대 단체이다.

한편 이번 전국지방의원네트워크 정기워크숍에는 구리시의회 진 화자 부의장을 비롯한 여성의원 4명이 전원 참석하여 전국의 여성지방의원들과 지난 민선6기의 의정활동사례를 찾아보고 민선7기의 제도 개선방향에 대하여 공부하고 논의했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