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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 몸값 오른다…하반기 분양 단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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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9. 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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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9.1대책으로 재건축 사업 때 연면적 50% 이상을 전용면적 85㎡이하로 공급하는 규정이 폐지되고, 재개발(수도권)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도 15% 이하로 축소됨에 따라 앞으로 소형 주택은 ‘귀하신 몸’이 됐다.

더욱이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 전국 아파트 거래량(77만6137건) 중 전용면적 85㎡ 이하 비율은 79%(62만534건) 수준이었다.

2011년에는 총 90만6083건 거래 중 중소형 비율이 80%(73건3249건)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총 87만6465건 중 중소형이 85%(74만7994건)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2017년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가 지자체 자율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추첨제 방식이나 다를게 없다”며 “이에 따라 중소형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9.1대책으로 아파트 신규 공급이 제한되면서 전세난도 심화될 것으로 보여 관심있는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자금부담이 적은 중소형 단지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를 분양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로 중대형이 섞여 있던 1~3차와는 달리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특히 틈새면적인 75㎡도 있다.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총 1596가구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에서도 단일 블록으로 최대 규모다.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일신건영은 9월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2지구 4블록에서 ‘진영신도시 휴먼빌’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12개동 전용면적 67~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총 497가구 규모다. 진영 1지구의 조성이 완료돼 각종 쇼핑시설과 진영문화센터, 진영삼성병원, 김해 청소년수련관, 종합운동장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진영금병초교와 진영중학교 등도 도보권에 있다. 또 한 지난 2월 창원시 도심과 진영지구를 연결하는 동읍우회도로가 개통돼 경남도청, 창원중앙역 등이 있는 도심권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11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에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공급한다.

99㎡대(옛 39평형) 이하로만 구성된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1184가구(일반분양 678가구) 규모다.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10분,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이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GS건설은 9월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에서 ‘보문파크뷰자이’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31~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총 1186가구 규모로 이 중 45~84㎡ 483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6호선 보문역도 가까이 있다. 성신여대와 고려대, 숭인근린공원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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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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