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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윤호, 누이와의 과거 공개…시청자 눈물 예약

‘야경꾼 일지’ 정윤호, 누이와의 과거 공개…시청자 눈물 예약

기사승인 2014. 09. 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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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_정윤호 과거
‘야경꾼 일지’ 정윤호가 시청자들의 눈물을 예약했다. 베일에 싸인 누이귀신과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공개된 것.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 연출 이주환·윤지훈) 측은 7일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정윤호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회에서 무석(정윤호)의 곁을 떠도는 소녀귀신(김소연)이 등장했는데, 그의 정체가 무석의 누이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누이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표정이 변하는 무석의 모습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무석의 과거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누이를 애달프게 바라보는 무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아픈 누이를 곁에서 지키는 무석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눈으로 누이를 간호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와 함께 무석이 누이를 향해 조심스럽게 손을 뻗은 사진도 공개됐다. 그는 당장이라도 사라질 이를 보는 듯 조심스럽게 누이를 어루만져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윤호는 누이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물오른 감정연기를 보여줬다. 촬영 전 리허설에서부터 감정을 끌어올려 눈물이 맺힌 채 촬영에 들어가는가 하면, 누이를 향한 애달픈 감정을 눈빛과 손끝연기로 표현해 가슴 아픈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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