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비판’ 이유는? “표현하는 생각…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비판' 이유는? "표현하는 생각…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

김성준 SBS 아나운서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일침을 가했다.

김성준 아나운서와 레이디제인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회원들이 광화문에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각종 음식을 먹는 집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성준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탈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더가 기분이 상했버렸다"며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하는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레이디제인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걸 보니 섬뜩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서 단식 중인 유가족과 시민을 향해 이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