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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주比 0.02%↑…추석 영향 오름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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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9. 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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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추석연휴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1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올라 오름세가 주춤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추석 연휴로 인해 조용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남·서초구 등 일부지역에서는 매수문의가 늘면서 매매하한가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서울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전세시장역시 추석 연휴 영향으로 문의는 줄었지만 전세물건이 여전히 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 매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포구(0.10%), 서초구(0.08%), 강남구(0.03%), 노원구(0.03%), 성동구(0.02%)가 올랐다.

마포구는 성산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성산시영은 1986년 입주한 단지로 9.1대책 등으로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현재 모든 면적에서 매매가가 1000만원 이상 올랐다. 성산동 성산시영 66㎡가 1000만원 오른 3억1000만~3억4800만원선이고, 세원 92㎡가 1000만원 오른 2억~2억4000만원 수준이다.

서초구는 반포동, 서초동, 잠원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매가 뛰었다. 추가 대책 후 매도호가가 2000만~3000만원가량 올랐다. 매수문의도 꾸준히 늘어 현재 매매하한가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서초동 삼호1차 112㎡는 3000만원 오른 7억7000만~8억5000만원, 잠원동 강변 104㎡는 3000만원 오른 7억9000만~8억4000만원 수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65㎡는 2000만원 오른 18억5000만~21억원,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73㎡가 1500만원 오른 5억8000만~6억2000만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됐다.

노원구는 중계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학군수요 등으로 기존 저렴한 매물은 이미 소진된 상태다. 매도자들이 매도호가를 올리면서 현재 거래는 다소 주춤하다는 설명이다. 중계동 양지대림1차 92㎡가 15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5000만원이고 양지대림2차 108㎡가 1000만 원 오른 4억2000만~4억8000만원 수준이다.

지난 주 경기도와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보합세를 보였고, 인천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경기도 중 군포시(0.05%)와 의정부시(0.03%)는 매매가가 상승했다.

군포시 당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특히 초·중·고가 단지와 바로 접하고 있는 주공4단지로 매수문의가 많다. 당동 주공4단지 79㎡는 전주보다 300만원 오른 2억1000만~2억5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의정부시는 민락동 송산주공5단지 109㎡가 500만원 오른 1억9000만~2억2500만원, 송산주공7단지 99㎡가 5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인천(0.01%)에서는 연수구(0.07%)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청학동 시대 42㎡는 지난주보다 500만원 올라 9000만~1억500만원대로 매매가가 형성됐고, 용담마을 62㎡는 500만 원 오른 1억3000만~1억4000만원선이다.

◇ 전세

서울 아파트 전세가(0.02%)는 강남구(0.08%), 강서구(0.06%), 서초구(0.05%), 강북구(0.03%), 구로구(0.02%) 순으로 올랐다.

강남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학군 등으로 지역 내에서 움직이려는 세입자 등으로 전세물건이 귀해지면서 전세가가 올랐다. 압구정동 신현대 165㎡가 3000만 원 오른 7억5000만~8억3000만원이고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117㎡가 2000만원 오른 4억3000만~4억5000만원이다.

강서구는 화곡동 일대 전세가도올랐다. 최근 입주한 강서힐스테이트는 소형 아파트는 물건이 다 소진된 상태로 중형 아파트도 전세물건이 귀해지면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112㎡는 전주보다 1000만원 올라 3억~3억5000만원 수준이고, 82㎡는 1000만원 오른 2억8000만~3억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는 추석 연휴로 세입자 문의가 많진 않았지만 워낙 전세물건이 귀하다보니 전세가가 올랐다.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99㎡는 3000만원 오른 5억3000만~6억3000만원, 잠원동 금호베스트빌 99㎡는 3000만원 오른 5억7000만~6억4000만원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군포시(0.06%)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 외 대부분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군포시는 당동 주공4단지 79㎡는 전주보다 250만원 올라 1억8000만~2억 원에 전세가가 형성됐다.

신도시(0.00%) 내에서는 일산(0.02%)이 가장 크게 올랐다.

일산 장항동 호수5단지청구 109㎡는 지난주보다 1000만원 올라 2억7000만~2억9000만원 수준이다.

인천(0.01%)에서는 연수구(0.08%)가 가장 많이 올랐다.

청학동 하나타운1차 105㎡는 1000만원 오른 1억5000만~1억7000만원이고 용담마을 62㎡는 500만원 오른 9500만~1억500만원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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