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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비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2년 전 아고라 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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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14. 09. 1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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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비리,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2년 전 아고라 글 화제 /사진=JTBC 방송 캡처

 배우 김부선이 과거 난방비 문제에 대해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2012년 2월28일 다음 아고라에 '안녕하세요! 깐느배우 김부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부탁 좀 드리려 왔다. 아래 글을 읽어 보시고 공감하신다면 널리 알려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저는 개인적으로 성동구 옥수동 중앙하이츠를 2003년에 구입했는데 이사 온 첫해 흉흉한 소문을 들었다. 난방비, 온수비를 한 푼도 안 내고 따뜻하게 사는 집이 몇 백 가구가 넘는다는 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딴 나라 이야기려니 했지만 막상 내 눈으로 지난 두 달간 536세대의 난방비 현황을 듣고 보고 나니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관리소장에서 이런 사실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또 "0원에서 5만원 미만인 세대가 80세대 이상이고 5만원에서 10만원 미만인 세대가 60세대가 넘는다. 우리 아파트는 동 대표도 회장도 감사도 공석인 상태로 보이니 확인해야 한다. 난방비가 적게 나왔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주에 주민 몇몇이 위의 글이 적힌 종이를 아파트에 붙였는데 현 관리소장, 전 동대표 회장, 전 부녀회장이 경비 아저씨들에게 전단지를 찢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거 어디부터 가야하는 게 순서인지요?"라며 부당한 정황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JTBC 뉴스는 "영화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반상회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 비리를 밝히려고 논의 하더 중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녀 회장 A씨가 자신을 핸드폰으로 먼저 밀쳤기에 했던 방어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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