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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백진희, MBC 새 월화극 ‘오만과 편견’ 캐스팅

최진혁·백진희, MBC 새 월화극 ‘오만과 편견’ 캐스팅

기사승인 2014. 09.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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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혁과 백진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캐스팅됐다.

MBC는 19일 “‘오만과 편견’ 남녀 주인공에 배우 최진혁과 백진희를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최진혁은 극중 어린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았다. 자신 휘하의 수습 검사로 오게 된 ‘한열무’를 만나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될 예정이다.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의 구동치를 통해 유들유들한 듯 보여도 자신의 직업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천재성을 발휘하는 수석 검사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에서 천재검사 구동치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력적이고 새로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열혈 수습검사 한열무 역할에 캐스팅 됐다. 로스쿨을 통해 검사로 임용되어 ‘기소 천재’로 불리는 구동치의 지도를 받으며 수습 검사로 인연을 맺게 된다.

백진희는 한열무 역할을 맡아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털털하고 보이시한 모습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진희는 “요즘 ‘대세남’인 배우 최진혁 씨와 같이 촬영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 맡는 검사 역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서 시청자에게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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