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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대기업, 한동대에서 인재를 찾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한동대에서 인재를 찾다

기사승인 2014. 09.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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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출신 주인정신, 강한 책임감으로 업무 수행”
지난 11일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한동대에 방문한 롯데그룹 직원이 학생들에게 그룹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 시즌에 즈음해 대기업들이 캠퍼스 리크루팅(구인 활동)을 위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 방문 중이다. 지난 2일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삼성SDS까지 총 14개의 대기업 계열 회사가 한동대에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지난 2일에 방문한 현대모비스는 한동대 오석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갖고 학생들을 상대로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입사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일과 4일에는 KT DS, 삼성 SDS, 이랜드시스템즈, 현대중공업이 방문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한편 지난 4일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현대중공업 김유승씨는 “한동대 출신 사원들이 주인정신을 가지고 주변 동료들과 조화롭게 협업하며 강한 책임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인상 깊게 보았다. 이를 귀감 삼아 우수한 인재들을 찾기 위해 한동대에 왔다”며 “현재 많은 기업들은 학생들이 기업에 입사하였을 때 주변 동료들과 좋은 인간관계로 협업할 줄 알며, 주인정신과 함께 맡은 바 업무를 긍정적인 자세와 강한 책임감으로 수행하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11일과 12일에는 롯데그룹, 포스코(POSCO), 포스코(POSCO) ICT가, 15일부터 19일까지는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카드, 삼성전자, 삼성물산 상사부문, LG U+의 여러 기업이 한동대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가졌다.


오는 24일 삼성 SDS의 채용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은 마무리된다.


이번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가한 문영준 학생(경영경제학부, 4학년)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취업 준비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여해서 실무 경험도 듣고, 입사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듣는 것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동대에 많은 대기업들이 캠퍼스 리크루팅으로 내방한 것에 대해 한동대 주병창 학생경력개발팀장은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관심기업에 대한 정확한 취업정보를 접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학생경력개발팀에서는 더욱더 많은 대기업들이 캠퍼스리크루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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