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시, 24·25일 ‘2014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0923010012010

글자크기

닫기

이승진 기자

승인 : 2014. 09. 23. 11:30

서울시는 24~25일 이틀간 ‘2014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24일 오후 2시부터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후쿠오카 보건환경연구소·베이징 환경보호과학 연구원·도쿄 환경과학연구소 등 환경연구원 대기질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이행노력’ 주제 발표에 이어 ‘동아시아 연구원 간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날 시는 1995년 미세먼지(PM-10) 농도(78㎍/㎥) 측정 이래 2012년(41㎍/㎥) 최저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대기질 개선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포럼 둘째날인 25일 오전 8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선 국내·외 대기분야 전문가, 공무원 시민단체, 관련 연구원 300여명이 모여 초미세먼지(PM-2.5) 영향이 큰 동북아 도시간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포럼은 △동북아 주요 도시 대표 및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국제포럼’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 발표 △기술 전시회 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 국제포럼’ 폐회 후 13개 도시 대표단이 한 자리에 모여 ‘대기질 개선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발표문에서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를 20% 감축한다”는 목표를 발표할 방침이다.

포럼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시 기후대기과(02-2133-3630~2)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철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서울 국제포럼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동북아 지역 도시들의 국제적 환경 네트워크 구축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