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은 연세대의료원과 함께 오는 30일 서울 SKT 타워 회의실에서 한국3D(3차원)프린팅협회와 업무협약을 한다.
이들 기관은 3D프린팅 관련 의학연구와 학술활동, 물·인적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병원은 오는 12월 미국과 일본의 정형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심장내과, 치과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 3D프린팅 산업 국제 콘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김용하 병원 행정원장은 “3D프린팅 기술이 의료분야에 도입된다면 의료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의료제품의 상용화도 가능해지므로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