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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재학생 ‘창의적 지식재산사업 ’ 지원받아

국민대 재학생 ‘창의적 지식재산사업 ’ 지원받아

기사승인 2014. 09. 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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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디자인학과 09학번 추성민군
국민대학교 재학생이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시행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민대학교는 24일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추성민 학생이 ‘Tenshion Shelf& Table’이라는 아이템으로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공동주관한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의 지식재산을 발굴해 예비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추성민군은 1단계 제품화 단계에서 2000만원 이내, 2단계 사업화 단계에서 1000만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Tenshion Shelf & Table’아이템은 건축물과 다리 구조물 등의 원리를 분석한 후 목적에 맞게 변형하는 방식으로 생각해 냈다고 추성민 군은 말한다.

추 군은 “어떻게 텐션을 활용해 최소한의 구조로 튼튼한 가구를 만들까 고민했으며, 케이블을 이용해 재료와 구조를 아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국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우리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창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창업휴양제와 대체학점인정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친화적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성민 군은 2015년도 개최 예정인 가구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디자인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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