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의 IT 게이트]
|
넥서스6는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의 첫 패블릿 카테고리에 들어갈만큼 큰 화면을 자랑하는데, 모토로라의 모토X 와 비슷한 디자인 설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440 X 2560 해상도의 5.9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매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기존 넥서스5의 LG가 LG G2와 비슷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비해 이번 모토로라의 넥서스6은 기존 커브드 스크린의 구성보다 좀 더 빗각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이밖에도 듀얼 프론트 스피커 탑재로 고성능의 사운드를 자랑하고 방수기능이 추가됐다.
이번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탑재되는 넥서스6은 일명 ‘매터리얼 디자인’기능으로 실제감이 두드러지는 그림자나 형태를 느낄수 있으며 아이콘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됐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2.65GHz 스냅드래곤 805 SoC가 탑재되었고 3GB 램, 아드레노 420 그래픽스가 제공된다.
카메라 부분에 있어 기존 넥서스5에서 소개된 OIS(광학식손떨림보정)방식은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된다. 넥서스6 카메라는 소니의 IMX 214 이미지 센서가 탑재된 f/2.0 렌즈 13메가픽셀 카메라를 지원하며 초당 30프레임의 4K 동영상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2.1메가픽셀의 전면 카메라는 셀카나 동영상 채팅에 최적화됐다.
배터리는 3,220mAh 용량을 자랑하며 터보차저 기능이 추가되 15분 충전으로 최대 6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넥서스6는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11월 3일부터 출시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약정기간 없이 649달러에 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