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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너구리 광고서도 ‘앙탈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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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기자

승인 : 2014. 10. 16. 15:08

너구리모델 혜리 (2)
농심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애교와 ‘먹방’(먹는 방송)으로 인기를 모은 걸스데이 ‘혜리’를 너구리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의 혜리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너구리 특유의 개성인 ‘쫄깃하고 오동통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농심은 “너구리 신규 광고를 기획할 당시 너구리가 가진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혜리를 점 찍어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너구리 광고는 농심의 최장수 광고로, 1982년 11월 첫 TV광고가 방송된 이래 32년째 한결같은 콘셉트로 이어져오고 있다. 강문영, 이제니, 장나라, 박신혜 등이 활동하는 등 스타 등용문으로도 불리고 있다.

정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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