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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주민들 간 찬.반 엇갈린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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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주민들 간 찬.반 엇갈린 견해

엄명수 기자 | 기사승인 2014. 10. 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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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을 놓고 주민들 간의 찬성과 반대의 엇갈린 견해를 보여 사업의 성사여부를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업지구 해당지역 주민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반면, 일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는 경제성 없는 사업에 예산낭비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왕시는 최근 이 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 재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주민들 간의 갈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일 의왕시에 따르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 사업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왕송호수의 전경 및 조류생태, 습지 등 자연경관을 레일바이크를 이용해 관찰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이미지 향상과 더불어 재정수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의왕지역 시민단체들은 최근 시의회를 방문해 사업지구 해당지역 주민들의 사업 반대 성명서를 전달하고 시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을 막아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시가 경제성 없는 사업에 100억이 넘는 세금을 쏟아 붙는 것은 예산낭비이고 환경파괴”라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16일에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 추진에 대한 부곡동 주민들의 찬성의견’이란 제목으로 왕송호수 주변 주민대표 일동이 사업 찬성의 뜻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주민들은 “레일바이크가 운영되면 유동인구 증가로 부곡지역 일대의 침체된 지역상가 활성화 등 경제적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올 것”이라며 “계획한 레일바이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시 승격 25년의 세월동안 월암·초평동은 부곡삼동 법정동으로 구별된 채 발전요인이 없어 내손, 오전, 고천 지역에 비해 몹시 낙후되고 빈약해 도시기반시설을 갈망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해 당초 추진하려고 했던 방식을 변경, 의왕시가 예산 100억원을 투자하고 민간에서는 궤도공사와 운영시설에 약 50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난 10월13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3개의 컨소시엄이 접수되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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