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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내달 1일 ‘2014 다문화평화축제’ 개최

선문대, 내달 1일 ‘2014 다문화평화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4. 10.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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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평화연합 창립대회 기념
한국다문화평화연합 창립대회 기념 단체촬영 모습
선문대학교와 2014다문화평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2014 다문화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일본,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80여개국 다문화인 1만명이 참가해 ‘사랑과 봉사로 하나된 다문화! 세계평화의 희망!’이란 주제로 선문대와 한국다문화평화연합, 다문화종합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전국의 다문화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다문화특별공연, 3부 다문화한마당축제로 진행되며, 전국 166개 봉사단이 연합해 출발하는 ‘참사랑평화봉사연합’ 발대식도 열린다.

또한 아산시청~온양온천역 1.3km ‘지구촌 한가족 퍼레이드’, 다문화어린이-다문화청소년-다문화대학생-다문화여성들이 준비한 특별문화공연, 다문화여성 전국팔씨름대회, 다문화 축구대회가 열리며, 세계문화체험, 세계음식체험, 알뜰바자회, 어린이 놀이시설 등 3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북 충주의 나가야 미키(51세)씨를 포함해 대통령상, 효부상, 봉사상, 모범상 등을 받은 다문화인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가야 미키씨는 충주 결혼이주여성 부녀회장(주덕읍 미락마을)으로 7년동안 부녀회장을 맡으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996년 한국에 시집와서 4대가 함께 사는 농가의 며느리가 되어 두 자녀의 어머니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공로로 효부상, 봉사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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