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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보존·관리 대안 찾는다

한양도성 보존·관리 대안 찾는다

기사승인 2014. 10.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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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위한 '국제 학술대회' 개최
유네스코 등록을 추진 중인 한양도성 보호를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9일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한양도성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해서는 잠정목록에 등재한 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의 자문과 공동조사를 거친 뒤 현지조사 과정을 밟아야 한다.

한양도성은 2012년 11월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잠정목록에 ‘SEOUL CITY WALL‘이름으로 등재됐다.

시는 등재신청서 작성에 착수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시성곽의 과학적 보존과 창의적 개입’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도성 유적을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학술대회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 타마스 패이어르디 전 이코모스 부위원장, 마시모키르미씨 이탈리아 건축가, 시게아쓰 일본 교토섬유대학 교수, 리우춘카이 중국 시안시 도시계획설계연구원 총괄 엔지니어, 나브라 에르투르크 터키 문화유적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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