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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은 29일 서울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전북은행장에 임용택 JB우리캐피탈 사장을 신규선임했다고 이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또 같은 날 자회사 JB우리캐피탈 이사로 자동차금융 부문장 이동훈 씨를 신규 선임했다.
전북은행은 다음달 3일 오전 본점에서 신임 임용택 행장의 제11대 JB전북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 신임 행장은 전남 출신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을 거쳐, 파트너스 설립 및 대표이사, 토러스투자전문(주) 설립 및 대표이사, 토러스벤처캐피탈(주) 설립 및 대표이사,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설립 및 대표이사, 전북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JB우리캐피탈 사장 겸 JB금융지주 비상임이사로 재임 중이다.
임 신임 행장은 전남 무안군·신안군·목포시 등지에서 8·10·11·12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민주한국당 원내총무, 신한민주당 부총재를 역임한 임종기 전 의원의 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