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방송의 ‘레이트 나이트’는 28일(현지시간) 출시된 왕좌의 게임 관련 신간 ‘얼음과 불의 세계: 웨스테로스와 왕좌의 게임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 발매를 기념해 작가 조지 R.R. 마틴을 초대해 왕좌의 게임에 관한 퀴즈를 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마틴은 저서의 대사를 듣고 배역을 알아 맞히는 퀴즈의 총 8개 중 절반만을 맞혔다.
이에 왕좌의 게임의 팬으로 알려진 레이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 세스 마이어스와 에이미 풀러는 마틴의 저조한 성적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마틴이 자신이 창조한 인물과 내용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피의 결혼식’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