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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핸들러, 푸틴 따라한 ‘누드 사진’으로 SNS에서 ‘논란’

첼시 핸들러, 푸틴 따라한 ‘누드 사진’으로 SNS에서 ‘논란’

기사승인 2014. 11. 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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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핸들러 출처=첼시핸들러 인스타그램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로 유명한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가 자신의 상반신 누드 사진을 31일(현지시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헐리우드 리포터의 3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핸들러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따라한 상반신 누드 사진을 31일 게시했다.

핸들러의 상반신 누드 사진은 한시간 정도 후에 인스타그램의 검열로 인해 삭제됐다. 그러자 그는 “남자가 할 수 있다면 여자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것도 내려봐라 이 성차별자야, 나는 푸틴보다 더 좋은 몸매를 보여줄 권리가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인스타그램이 그의 사진을 삭제 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해 그의 사진을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그의 트위터에도 이 사진을 링크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이 다시 이 사진을 내린다면 블라디미르 푸틴이 더 미국헌법개정에 더…”라는 글을 같이 올렸다. 하지만 이 사진마저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 당했다.

이에 그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남자가 젖꼭지 사진을 올린다면 그건 괜찮겠다. 하지만 여자라면? 우리는 1825년에 살고 있나?”라며 화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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