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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손잡고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 출범

산·학·연·관 손잡고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 출범

기사승인 2014. 11. 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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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화·세계시장 진출 추진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협의회
심한보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 대표(앞줄 왼쪽에서 4번째)와 회장단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회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포럼’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마이크로의료로봇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관이 손잡고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2일 전남대 로봇연구소에 따르면 마이크로의료로봇 협의회(대표 심한보)는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출범식과 ‘제1회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포럼’을 함께 갖고 국내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심한보 이트로메딕 대표이사를 협의회 대표로 선출하고, 정성현 현대중공업 상무이사와 김보건 DK산업 회장을 회장단으로 선임했다.

협의회는 캡슐내시경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인트로메딕과 현대중공업㈜, 호남권의 DK산업㈜을 포함해 42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외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 의료진 19명, 전남대 로봇연구소, 서울대 등 대학전문가 44명 및 연구소 전문연구원 10명 등 1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용화 개발 기획 및 산학연 공동참여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장비 등 관련 인프라 활용 △산학연 협력 창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지원 △산업체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마이크로/나노의료로봇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논의 △마이크로/나노의료로봇시장 선도방안 논의 △고급 전문인력 활용 지원 등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심 대표는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이크로의료로봇 산업을 이끌며 상용화기술 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이날 협의회 결성과 함께 개최한 ‘제1회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포럼’에는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 모두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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