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고용부)는 반도체업체의 보건관리대책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보강한 방안을 마련해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도체 회사는 노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보건관리추진단을 구성·운영해야 한다. 보건관리추진단은 작업환경 및 근로자 건강관리 등 보건관리 활동의 계획(Plan)부터 이행(Do), 평가(Check), 보완(Act)하는 전 과정에 전문적인 지도·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와함께 정부는 대학·안전보건공단 등의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반도체 보건관리 모니터링위원회를 통해 회사별 보건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물질안전보건자료에 대한 신뢰성 평가 및 협력업체의 작업환경 실태에 대해서도 지도·점검키로 했다.
모니터링위원회는 사업장별 보건관리추진단의 활동과 개선실적을 6개월 주기로 모니터링해 보건관리 활동 개선 점검 및 사업장별 보건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물질안전보건자료 신뢰성 평가를 위해 사업장이 취급하는 화학제품을 수거·분석,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정보 적정 기재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교육 지원 여부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정부는 사업장별 ‘15년 보건관리추진계획은 오는 12월까지 확정·시행토록 지도할 예정이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건관리 추진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건관리시스템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