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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업 기관과 전국 16개 광역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시도 수출 협의회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농식품부와 16개 시도 농식품 수출 담당 국장,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해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 개편방향, 기업과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통한 농식품 수출 확대방안, 지자체별 농식품 수출 확대방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또 한중 FTA에 대응해 지자체 차원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