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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캐퍼로티사령관 ‘서한택’(徐韓擇) 한국이름 받는다

[단독] 스캐퍼로티사령관 ‘서한택’(徐韓擇) 한국이름 받는다

김종원 기자 | 기사승인 2014. 11.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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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친선협회, 14일 용산기지서 주한미군사령관 한국이름 작명식…태권도 명예단증·도복도 증정
미 재향군인의 날
커티스 스캐퍼로티(왼쪽 둘째)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14일 ‘서한택’(徐韓擇) 한국 이름을 받는다.스캐퍼로티 사령관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미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서 마크 리퍼트(첫째) 새 주한 미 대사, 박선우(셋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버나드 샴포우 주한 미8군사령관 등이 참석하고 있다. / 사진=월드피스자유연합 제공
커티스 스캐퍼로티(미국 육군 대장)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을 평화롭게 하라는 의미가 담긴 ‘서한택’(徐韓擇) 한국 이름을 받는다.

한미동맹친선협회(회장 우현의)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안에 있는 드래곤힐호텔 라지 내자볼륨홀에서 ‘2014 한미친선의 밤’과 함께 ‘한미연합사령관 한국이름 작명식’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스캐퍼로티 사령관은 한국을 평화롭고 태평하게 한다는 뜻이 담긴 서한택이라는 한국 이름을 받는다. 대한민국 국토를 철저히 사수해 한·미동맹과 한·미우호를 더욱 강화하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자로 천천히라는 뜻의 한국 성인 ‘서’(徐) 씨는 커티스 스캐퍼로티의 에스(S) 발음을 참작했다. 본은 한미연합사 주소지를 감안해 ‘서울 서’씨로 했으며 ‘서울 서씨’의 시조가 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한국인으로서 첫 미국 국적을 획득한 서재필 박사와 종친이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의가 크다고 협회는 밝혔다.

스캐퍼로티의 한국 이름은 주둔지가 한국임을 참작해 한국을 평화롭고 태평하게 한다는 뜻을 담아 선택할 ‘택’(擇)으로 선정해 서한택으로 작명했다.

협회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는 ‘오한마’씨,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은 ‘한희숙’씨,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은 ‘라이수’씨, 로버트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계의치’씨라는 한국 이름을 직접 지어 작명식을 통해 한·미동맹을 돈독히 하고 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전 주한 미 대사에게는 ‘박보우’씨, 6·25 한국전쟁 당시 전선에서 교통사고로 전사한 초대 주한 미8군사령관인 월턴 워커 장군은 ‘구웅수’씨, 처음으로 한국 이름을 받은 리언 라포트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라보태’씨,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송한필’ 씨로 한국 이름을 지어 증정했다. 한국 이름은 서진섭 협회 명예회장이 직접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아칸소 주에서 선리 미국태권도협회(ATA) 회장이 스캐퍼로티 사령관에게 직접 태권도 명예 단증과 함께 도복을 증정하기 위해 방한 참석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진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김길연 국제피플투피플 총재, 전인범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 백낙종 국방부조사본부장(소장), 윤원중 전 국회사무총장, 남병근 부천시 원미경찰서장, 박흥수 국회의장 대외협력보좌관 등 정부·군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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