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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선장축구장은 총사업비 33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해 축구장 1면과 관람석 504석, 야간조명타워와 차량 43대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유기준 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축구동호인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 시장은 “2016년 전국체전 준비에 따라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이 공사에 들어가기에 이곳 선장에 축구장을 새로이 개장하게 됐다”며 “지금은 비록 축구장 1면 이지만 연차적으로 2면, 더 나아가 축구장 4면을 갖춘 축구센터를 조성해 지역 유·청소년 및 축구동호인들은 축구발전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선장, 도고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관내 12개 직장팀이 참가한 제18회 온양신문사기 직장인 축구대회도 개최돼 15~16일 양일간 경기를 가졌으며 경기 결과 경보제약팀이 우승, 다스팀이 준우승, 아산시청팀과 존슨컨트롤즈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