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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114가 20대 이상 성인남녀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파트 선호요인 설문조사’에서도 층간 소음 해결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내부구조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항목에 ‘층간 소음 해결로 입주민간의 갈등 해소’가 55.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 이에 발 맞춰 설계에서부터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도입한 분양단지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달 분양에 돌입한 현대건설 ‘당진 힐스테이트’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배관과 층간 소음예방재로 기존보다 50% 이상 강화된 자재를 적용했다. 층간 소음 완화재를 일반 20㎜보다 두꺼운 30㎜로 강화하고 욕실 바닥에 배수 배관을 설치해 위층에서 들리는 오수·배수 소음을 줄여주는 층간 소음 저감형 배관 시스템을 적용했다.
대림산업이 이달 신동탄지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화성’은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는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를, 바닥 충격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실과 주방에는 60mm의 차음재를 적용했다. 또 주방과 욕실 환기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환기 직배기 시스템도 도입했다.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분양 중인 ‘인천 SK스카이뷰’ 역시 완충재의 두께를 30mm로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지하 2층~지상 40층 총 2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7㎡ 397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미니 신도시급 단지다.
이수건설이 분양하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슬래브 두께 210mm의 국토교통부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 아파트는 미군부대 이전 발표 이후 처음 분양하는 주한미군 임대에 특화된 아파트다. 금호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교대 금호어울림’도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인정바닥구조로 설계했고, 기존 20mm 두께의 차음재 대신 30mm로 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