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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자이’는 돈의문1구역(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들어서는 총 30개동 2533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오피스텔이다. 아파트는 임대물량인 1 블록을 제외하고 2·3·4 블록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33㎡(11가구)·37㎡(83가구)·45㎡(59가구)·59㎡(90가구) 등 희소성이 있는 중소형 외에도 전용면적 84㎡(740가구)·101㎡(64가구)·116㎡(32가구)·138㎡(6가구) 등도 일반물량으로 나온다
가장 규모가 큰 2단지(1148가구)는 전용 59㎡~138㎡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한양도성길과 연결되는 3단지(589가구)도 전용 59㎡~116㎡로 지어진다. 4단지는 전용 33㎡~45㎡의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 위주로 들어선다. 이중 오피스텔은 총 118실 중 70실이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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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희궁·덕수궁·사직공원·독립공원·서울역사박물관 등 녹지와 문화시설이 가깝고 조망권도 우수하다. 주변에 고층 건물들이 많지 않아 고층의 경우 인왕산·경희궁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분양가와 학군은 수요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현재 이 단지의 3.3㎡당 평균 23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3.3㎡ 당 2200만~2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종로구 내수동의 ‘경희궁의 아침’과 비슷하다. 전용 84㎡의 경우 7억8000만원대로 인근 아현동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같은 면적 아파트 매매가 6억8000만원보다 높다.
반면 높은 분양가에 비해 학군은 목동·강남에 못하다. 이는 같은 값으로 목동에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데 굳이 이곳에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경희궁 자이는 높은 분양가에 비해 학군이 떨어져 자녀를 가진 세대에게 매력적이지 않다”며 “학군에 구해 받지 않는 중장년층 세대가 실수요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추가 정책으로 부동산 경기가 유지되지 않는 한 일부 수요만으로는 대단지를 완전판매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