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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올해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확대해 500회에 걸쳐 1만명을 교육하고 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바른 먹거리 지킴이’를 10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지난해까지 2만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바른 식생활 교육 사업 단체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식생활 교육 강사들이 방문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포장지의 유통기한과 제조일자 등을 익히는 식품표시교육 △제철식재료를 통해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미각교육 △6대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을 확인해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도록 돕는 영양균형교육 등 3가지로 심화·확대 개편함으로써 한층 짜임새 있는 교육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교육 방식도 기존의 1회(90분) 교육에서 2회(120분, 180분) 시리즈 교육으로 변경했다.
풀무원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풀무원이 CSV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른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국민 모두가 바른먹거리를 먹는 그날까지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계속하겠다는 자세로 교육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387회에 걸쳐 9113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의 91%, 초등학교 교사 88%, 어린이집 교사 93%, 학부모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