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시즌2 가능성 “판권 보유, 검토할 것”...신성록 “아직 끝난게 아냐”

'라이어게임' 시즌2 가능성 "판권 보유, 검토할 것"...신성록 "아직 끝난게 아냐" /라이어게임

'라이어게임'이 시즌 2 가능성에 대해 활짝 열어놨다.

25일 tvN '라이어 게임'이 종영했다. 하우진(이상윤) 남다정(김소은) 강도영(신성록)이 파이널 매치를 펼쳤다.

강도영은 남다정의 총에 실탄을 넣어 게임의 운명을 맡겼다. 남다정은 실탄이 장전된 줄 모르고 강도영에 총을 쐈다. 하우진은 남다정의 실탄이 장전된 것을 알고 재빨리 강도영 대신 총을 맞았다. 하우지과 강도영은 게임에서 탈락되고 남도정이 우승자가 됐다.

강도영은 하우진에 "이게 끝이 아니다. 날 이렇게 만든 사람을 막지 않으면 논란이 더욱 커질 거다. 또보자"라고 말해 시즌2 가능성을 열어놨다.

실제 이혜영 PD는 시즌2와 관련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라이어 게임' 원작 판권은 제작사에서 모두 보유한 상태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검토할 여지는 충분하다"며 "방송이 끝나고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만화를 워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심리 추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 기획자겸 MC 강도영이 준비리얼리티쇼 '라이어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느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