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머리손질을 받은 어르신들은 “1년에 한번이라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을 하게 돼서 기쁘고 흐뭇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양로원, 노인정, 청소년시설 등을 돌아가며, 머리, 손톱손질, 목욕 등 청결관리와 시설 내 청소 등을 해주고 있다.
이어 머리소질을 전담하는 송경숙 헤어디자인연구소 원장은 “이 일을 뜻있는 헤어디자이너 분들과 10년째 해오고 있지만 매주일이 새롭다”며 “평생봉사로 생각하며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