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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급 공무원들, ‘일괄 사표’ 던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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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4. 12. 02. 09:44

신임 황부기 차관 보다 기수 높아져, 고위급 공무원 재신임을 위한 후속인사
통일부 1급 공무원 전원이 최근 황부기 차관이 임명되면서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황 차관(행정고시 31회)의 발탁으로 기존 1급 공무원 대부분이 황 차관보다 기수가 높아지자 1급 전원이 재신임을 묻는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사표를 제출한 1급은 △설동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 △천해성 남북회담본부장 △윤미량 통일교육원장 △김기웅 통일정책실장 △김형석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 등 5명이다. 김 상근대표는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황 차관의 후배지만 사표 제출에 동참했다.

이번 사표제출은 신임 차관으로 교체 된 후 고위급 공무원들의 재신임을 위한 후속 인사라는 분석과 함께 기수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와 조직분위기 쇄신 등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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