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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북한산과 한양도성의 경관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시는 한양도성과 북한산을 건축가의 관점에서 설계 도면을 그리듯이 생생히 담아내 수려한 산과 도성, 궁궐의 아름다움을 전해 전통과 역사,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석환은 서울산업대, 광주대, 삼육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1994년 터·울건축을 개설해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1999년 건축문화의해 초대작가 및 시 MP(Master Placer) 등을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일산신도시K씨주택, 곤지암주택, 청풍헌, 목마도서관 등이 있다.
저서로는 ‘본연성, 덤덤함’ ‘한국전통건축의 좋은느낌’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개관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