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1만원
KB,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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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만 잘 골라써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큼, 카드사별 혜택을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 고객은 26일 열리는 ‘롯데월드 나이트파티’ 2인 입장권을 특별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25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판매된다.
나이트파티는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되며, 타이거JK·윤미래·나몰라 패밀리·뮤지믹스 밴드 특별공연 및 야간 퍼레이드, 고객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 고객은 오는 2월 말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준 성수기, 성수기 등 기간에 따라 25~60%까지 할인된다.
삼성카드 고객의 경우 내달 31일까지 서울랜드 현장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 결제시 본인 이용권을 1만원 균일가에 구입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이용시 서울랜드 눈썰매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서도 고객 본인에 한해 1만3000원에서 1만8000원에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이 많은 연말에 가족·연인·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놀이공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실용적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도 12월 한 달간 롯데월드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고객은 제휴카드 실적이 충족되면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3000원에 살 수 있다. 평일 야간 자유이용권을 이용한다면 동반 1인까지 1만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신한BC·선불·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현대카드는 12월 한달간 할인 제휴카드로 자유이용권 결제 시 본인 1만3000원 할인가, 동반 3인까지 40% 우대할인 해준다.
KB국민카드 고객은 오는 24일까지 본인 특가요금 1만원이면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할 수 있다. 우대쿠폰 제시할 경우 동반 3인까지는 약 20%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