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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4 행복드림사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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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4. 12. 22. 15:50

사회복지과, 사업보고회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아산행복드림사업 보고회 및 작은 음악회 모습
충남 아산시는 지난 19일 까르르스타 아산점에서 2014 아산행복드림사업 보고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신혜종)의 주관으로 개최된 아산행복드림사업 보고회에는 복기왕 아산시장, 신혜종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아산행복드림사업 수행 기관인 7개 복지관 관계자, 아산행복드림사업 나눔 참여자(기부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아산행복드림 기부자에 대한 표창과 2014년 아산행복드림사업 성과를 감동적인 영상으로 제작해 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작은 음악회(‘어울소리’ 오카리나 연주팀 공연)를 열어 참여자들로 하여금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며, 만찬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행복드림사업에 2년째 참여하고 계신 신근철 새하얀세탁공장 대표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과 나눌 수 있음에 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해 전달 할 때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나눔의 실천으로 ‘더 따듯한 아산!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31만 시민과 더불어 더 따듯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행복드림사업’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7개 복지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눔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12월 현재 △기부업체 291개소 △서비스 이용자 1926명 △서비스 환산액 2억5327만9000원의 나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미담사례집 ‘2014 이웃이야기’를 발간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산행복드림 기부자에 대한 아산시장 표창은 아트펠리아미술학원(대표 이시영), 콩가네(대표 장순심), 온양청주온천(대표 이주일), 하늘가든(대표 김영아), 신산동성(대표 차정미), 스킨갤러리(대표 권순경), 새하얀 세탁공장(대표 신근철), 야수타라프로헤어(대표 임정숙), 참선진녹즙(대표 강일심) 등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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