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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는 잊어라! 이제는 박싱데이다”

“블프는 잊어라! 이제는 박싱데이다”

기사승인 2014. 12.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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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百, 26일 박싱데이 세일 진행
무역센터점박싱데이
국내 백화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박싱데이에 맞춰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 해외직구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싱데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는 영국과 호주의 최대 쇼핑 성수기로 옛 유럽 영주들이 성탄절 다음날에 음식 등을 상자에 포장해 주민들에게 전달한 것에서 유래해 요즘은 미국과 캐나다에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쇼핑 기간을 의미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박싱데이인 26일 단 하루 동안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열고 롯데닷컴·아이몰·엘롯데·GS샵 등 총4개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다양한 겨울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50억원의 물량의 패딩·점퍼 등 겨울의류와 핸드백·장갑·부츠 등 잡화상품을 정상대 대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구체적인 상품을 살펴보면 ‘CC콜렉트 폭스털코트’가 67% 할인된 19만8000원이며, ‘올젠 퍼 점퍼’가 80% 할인된 9만9000원이다. ‘게스슈즈 앵클부츠’는 75% 할인된 7만9000원에 할인판매한다.

판매 사이트별로 추가 할인 및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닷컴·롯데아이몰·엘롯데·GS샵은 각각 KB카드·신한카드·BC카드·삼성카드와 연계해 해당카드로 결제시 포인트 추가 적립 혹은 구매금액의 5~7%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구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28일까지 무역센터점 대행사장과 문화홀, 해당브랜드 매장에서 해외패션·영캐주얼·스포츠·구두 등이 참여하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이 정상가(83만원)의 반값에 해당하는 41만5000원에, 나이키 남성 트레이닝 바지가 4만4500원에 판매한다.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는 할인과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듀는 30/60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2/4만원을 증정하며, 루첸리는 500/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수입의류 편집숍인 ‘데님바’에서는 최대 40% 할인해주는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타트라스·샤모닉스 등 프리미엄 아우터, 제이브랜드·씨위 등 데님브랜드, 데님바 니트웨어 컬렉션·이큅먼트·이블·호윅·소프트조이·타이거스시퍼 등 니트 등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박싱데이 행사는 무역센터점뿐 아니라 압구정본점, 신촌점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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