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어아시아는 어떤 항공사인가

에어아시아는 어떤 항공사인가

기사승인 2014. 12. 28. 16: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
한국에도 인천·부산에도 노선 운영
에어아시아 엑스 항공기
/제공=에어아시아
28일(현지시간) 한국인 승객 3명 포함 162명이 탑승한 싱가포르행 QZ8501편은 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소속이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001년 말레이시아에서 출범해 호주를 포함, 아시아 전역 20여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 취항했다. 태국·인도네이시아·필리핀·인도 등에는 계열사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도 지난 2010년 11월 인천~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노선에 신규취항, 현재는 서울과 부산에 여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현재까지 본사 및 계열사에서도 추락 등 중대 사고를 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부터는 매해 영국 항공서비스 평가 전문기관 스카이트랙스 선정 ‘최고의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돼왔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이날 여객기 실종 직후 트위터를 통해 “마음 써주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는 강하게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 한국 과자인 허니버터칩을 승객에게 봉지째 제공할 것이라는 농담을 던져 이른바 ‘땅콩리턴’사건의 주인공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