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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최정윤 복수 위해 김혜선 회사 투자금 회수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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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14. 12. 29. 09:30

청담동 스캔들 115회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 김혜선 회사 투자금 회수

 '청담동 스캔들' 유지인이 김혜선의 숨통을 조였다.


29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5회에서는 강복희(김혜선)가 은현수(최정윤)와 최세란(유지인)이 모녀사이임을 알고도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희는 대복상사 투자금을 줄 제니퍼 리를 만나기 위해 최세란을 찾아갔다. 하지만 제니퍼 리라는 인물은 은현수와 최세란이 계획하고 만든 인물이었던 것. 이를 안 강복희는 분노했다.


오히려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대복상사를 도와 줄 사람은 최세란 밖에 없다는 걸 느꼈다.


이에 강복희는 최세란에게 "세란아 무조건 내가 잘못했다. 네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싶다. 나 한번만 만나줘"라고 연락을 했다.


강복희의 문자를 받은 최세란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 비서를 통해 "지금 당장 대복상사에 들어간 우리 투자금 다 빼라고 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JB, SS 클럽 다 연락해서 대복상사를 도와주지 말라고 해라. 도와주다 걸리면 우리랑도 끝이라고 말해라"고 덧붙였다.


위기에 몰린 강복희는 대복상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아들 복수호(강성민)에게 "내가 준 주식을 다시 달라"고 다그쳤다.


복수호가 "그 주식, 은현수에게 줬다. 은현수에게 어린이재단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이걸로 현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갚고 대복상사를 포기하자"고 말하자 강복희는 그의 뺨을 때린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장씨(반효정)는 이순정(이상숙)을 찾아가 그를 용서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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