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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늦은 시간에 마을버스를 타는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하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최근 강력 사건과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안심귀가를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기존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도 주민이 기사에게 하차를 요청하면 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사고위험이 높거나 시내버스와 중복 운행되는 구간은 제외된다.
이용 대상 마을버스는 강서 01번~07번까지 7개 노선이며 오후 10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때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여성과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전화 02-2600-4131)로 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아무리 친숙한 동네 골목도 밤이 되면 무섭고 불안하기 마련”이라며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