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북권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설계공모’ 결과 관건축사사무소의 ‘두 번째 새싹이 움트다’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선작은 지하2~지상10층 규모의 인력공단 별관동 가운데 지하1~지상 5층은 ‘서북권 50+캠퍼스’ 공간으로, 6~10층은 시 복지단체가 모인 ‘복지허브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1층 출입 로비는 2층까지 부분 오픈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1~5층에 헬스장, 카페, 동아리실, 도서관, 컴퓨터실, 회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당선작에 대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8월 별관동 구조 변경 공사에 착공, 201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