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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 631가구, 보금자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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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기자

승인 : 2014. 12. 29. 11:30

서울시의 집수리사업으로 장애인 631가구가 편리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시는 올해 장애인 115가구의 집수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용 가능한 싱크대 설치, 화장실 문턱제거, 샤워용맞춤의자, 접이식샤워시트 등 장애 특성에 맞도록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2009년 사업 추진 이후 집수리 수혜 장애인 가구는 631가구로 늘었다.

연도별로는 △2009년 100가구 △2010년 153가구 △2011년 50가구 △2012년 103가구 △2013년 110가구가 수리됐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활동하기 안전하고 편안한 희망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집수리사업은 1~2월 사이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세대주나 세대원의 장애등급이 1~4급이면서 차상위 이하 가구에 한한다.

다만 주택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뒤 사업 시행 이후 장애인 가정이 1년 이상 거주하는 조건이다.
이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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