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원활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 이용 가능한 싱크대 설치, 화장실 문턱제거, 샤워용맞춤의자, 접이식샤워시트 등 장애 특성에 맞도록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다.
이로써 2009년 사업 추진 이후 집수리 수혜 장애인 가구는 631가구로 늘었다.
연도별로는 △2009년 100가구 △2010년 153가구 △2011년 50가구 △2012년 103가구 △2013년 110가구가 수리됐다.
강종필 시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수리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활동하기 안전하고 편안한 희망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집수리사업은 1~2월 사이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세대주나 세대원의 장애등급이 1~4급이면서 차상위 이하 가구에 한한다.
다만 주택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뒤 사업 시행 이후 장애인 가정이 1년 이상 거주하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