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는 ‘민관협력 우수기관’을 선정,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우수기관은 단체 및 기업 5곳, 개인 2명 등이다.
단체와 기업분야는 홍명보장학재단, ㈜한국유전자정보센터, 조아제약(주), 한국MSD,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등 1000~2000명을 초청,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했다.
또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시 꿈나래통장사업에 1억7000만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유전자정보센터는 독거노인과 서류상 등재된 자녀와 친권관계를 밝혀, 독거노인을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부분에서는 2012년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매월 ‘재능나눔콘서트’를 무료 공연한 송미선 메노뮤직 대표와 서울시립대 발전기금 지원 등을 해 온 곽영빈 대원방송(주)대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