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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달인에 임홍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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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4. 12. 29. 11:30

서울시 달인·고수 선정, 안연수 팀장, 김장성 주무관 고수로
서울시는 29일 공무원 가운데 특정분야에서 능력을 표출한 ‘서울 달인·고수’ 3명을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매년 1회씩 서울 달인·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임홍기 중랑소방서 소방장이 서울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임 소방장은 여수세계박람회 UCC공모전 대상과 Daum 쇼핑하우 UCC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초고층건물 화재시 소방시설 활용 시뮬레이션영상제작, 수난구조정쇄빙구조 시뮬레이션 제작 등 소방안전분야에도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연수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팀장과 김장성 주택정책실 주무관은 각각 고수로 선정됐다.

안 팀장은 1984년 사진계에 입문한 뒤, 개인전을 열고 한국프로 사진가협회 홍보간사로도 활동해왔다.

패러글라이딩 국내 신기록 보유자인 김 주무관은 승마와 와인, 스쿠버 다이빙 등에서도 황성하게 활동하는 팔방미인이라는 평이다.

진효관 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을 고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서로 권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 달인·고수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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