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임홍기 중랑소방서 소방장이 서울 달인으로 선정됐다. 그래픽 디자인 분야 전문가인 임 소방장은 여수세계박람회 UCC공모전 대상과 Daum 쇼핑하우 UCC 공모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초고층건물 화재시 소방시설 활용 시뮬레이션영상제작, 수난구조정쇄빙구조 시뮬레이션 제작 등 소방안전분야에도 공로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연수 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팀장과 김장성 주택정책실 주무관은 각각 고수로 선정됐다.
안 팀장은 1984년 사진계에 입문한 뒤, 개인전을 열고 한국프로 사진가협회 홍보간사로도 활동해왔다.
패러글라이딩 국내 신기록 보유자인 김 주무관은 승마와 와인, 스쿠버 다이빙 등에서도 황성하게 활동하는 팔방미인이라는 평이다.
진효관 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직원들의 우수한 능력을 고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서로 권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 달인·고수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