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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은 2005년 이후 정리해고자들과 10년 가까이 계속돼온 갈등을 씻고 노사 상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고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코오롱은 지난달 8일 이동찬 코오롱 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이후 정리해고자들과 대화를 재개, 원만한 합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26일에는 정리해고자 대표인 최일배씨가 이 명예회장 49재가 열린 서울 성북구 길상사에 찾아와 참배하고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당시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부득이하게 회사를 떠나야 했던 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밝히며 최씨와 화해와 상생을 논했다.
한편, 코오롱은 앞으로 노사 상생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진1]](https://img.asiatoday.co.kr/file/2014y/12m/29d/20141229010030596001637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