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새해 포문 연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세텍전시장에서 개최

2014년에 열렸던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모습/제공=월드전람

‘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5’가 새로운 한해의 시작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세텍전시장(SETEC) 전관에서 열린다.

2일 월드전람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에게는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 확장의 기회를 주고, 창업 희망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2015년도 국내 창업시장의 흐름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소자본 커피전문점, 편의점, 분식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 담당자들과 1:1 비즈니스 상담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동향, 소규모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사전등록자에게 무료로 창업교육 및 컨퍼런스, 기업IR 사업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일정 안내와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orldfranchiseexpo.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브랜드에는 베이커리 업계에서 ‘아트케익’으로 유명한 ‘미앤미 수제케익전문점’을 포함해 △커피베이 △달콤커피 △셀렉토커피 △카페 드롭탑 △커피음료 테이크아웃전문점 ‘2&3 프레쉬’ 등 각양각색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오빠가 튀긴닭 △밥리알버거 △바바고로케 △우천지 △장암사이 △쿱스치킨 △샤브리안 △크랩비 △소리샘보청기 △1st 도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참가한다.

류서진 월드전람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지고, 경기부양에 작은 효과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지만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와 1:1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외국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전시회에 ‘한국관’을 꾸려 참가할 때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본사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