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와 사회에는 브레이크와 제어기구도 필요하다"
|
제일 먼저 법사위원장실을 찾은 정 총리는 이상민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에게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법 △마리나항만 조성 및 관리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법사위에 계류 중인 14건의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금년에는 액셀레이터를 밟아 주시길 바란다”며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고, 이 위원장은 “속도감 있게 하고 싶은 소망도 있지만 국회와 사회에는 브레이크와 제어 기구도 필요하다. 부작용이나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봐야 하니 급하시더라도 국회와 같이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어 설훈 교문위원장(새정치연합)을 만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안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설 위원장은 “정부가 조금 도와주시면 훨씬 국정을 잘 풀어갈 수 있는데 너무 굳은 자세로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비스산업발전법, 공공기관운영법 등 경제활성화와 공공개혁을 위한 법안 6건이 계류돼 있는 기재위의 정희수 위원장(새누리당)을 만난 정 총리는 “경제활성화법에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경제활성화법은 여야가 잘 논의해 좋은 안을 만들겠다”며 “경제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총론은 공감하는데 각론은 많이 어렵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어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국회로 복귀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도 만났다. 이 의원은 “총리께서 (세월호 사고 수습을) 하는 동안 많이 배려해주시고, 진도 현장에도 12~13 차례 오시고 오실 때마다 주무시고 가시기도 해서 많이 감사하다”고 했고, 정 총리는 “이 장관님이 워낙 잘 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국회와 정부의 소통의 가교역할을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토] 인사 나누는 정홍원-이상민](https://img.asiatoday.co.kr/file/2015y/01m/07d/20150107010006714000342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