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이버 뮤지션리그 ‘니들앤젬’, 레이블과 첫 계약

네이버 뮤지션리그 ‘니들앤젬’, 레이블과 첫 계약

기사승인 2015. 01. 08. 1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니들앤젬, 뮤지션리거 출신으로 첫 레이블 계약 성사
니들앤젬./제공=네이버
음악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 플랫폼인 네이버 뮤지션리그에서 유명 레이블(개별 음반회사)과 처음으로 정식 계약한 사례가 나왔다.

네이버는 혼성듀오 ‘니들앤젬’이 인디 레이블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뮤지션리그에서 레이블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 옥상달빛, 요조 등이 속한 유명 인디 레이블이다.

니들앤젬은 따뜻하고 조화로운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보이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에릭유(기타, 보컬), 레베카 정(바이올린, 보컬) 등 2인으로 구성됐다. 뮤지션리그 초창기인 지난 8월부터 자작곡인 ‘Dawn’, ‘Pigeon’s Home’ 등을 업로드했으며 서정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감성으로 주목 받았다. .

조재윤 네이버 콘텐츠 매니저는 “뮤지션리그가 오픈 한지 6달 만에 음악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음악과 신인 뮤지션을 발견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고 있다”며 “지난 12월 베스트리그도 오픈한 만큼 올해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더 많은 혜택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들앤젬_뮤지션리거나잇 공연사진
니들앤젬의 공연모습./제공=네이버
지난해 7월 오픈한 뮤지션리그는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350개가 넘는 팀이 5000여 곡을 등록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