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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혁신 지역혁신추진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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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15. 01. 16. 13:23

올해 희망마을 특화사업·소규모 선행사업 추진 방안 등 논의
충남도청1
충남도는 16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민선6기 3농혁신 지역혁신추진단 간담회를 갖고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사업, 소규모 선행사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16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민선6기 3농혁신 지역혁신추진단 간담회를 갖고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사업, 소규모 선행사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규재 도 마을가꾸기팀장, 박경 지역혁신추진단장 등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 사업 △소규모 선행 사업추진 가이드라인 △농촌마을현장포럼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주제별 토론에서 추진단은 민선5기 1단계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민선6기 2단계의 중점 추진방향인 선택과 집중, 통합과 연계, 단계적 지속을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 사업은 광역 및 시·군별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 시스템으로 시군별 마을 만들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간지원 조직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3농혁신 희망마을 특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행정 시스템 정비와 민간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중간지원 조직 성격의 수탁법인 설립 등이다.

또 소규모 선행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발전계획수립 시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단계로, 마을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해 주민 간 협동의지를 높이고 마을가꾸기의 동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년도 창조적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서 소액사업을 통한 경험 축적을 의무화함에 따라 도는 올해 소규모 선행 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후 이를 2016년 공모 사업에 대한 시·군별 신청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충남도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정부의 단계별 마을개발 사업 추진모델로 반영됐다”면서 “민선6기 2단계 사업에서도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추진을 가속화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마을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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